지난 7월 7일 신규전입독거남성프로그램 '같이삽시다'에서는

음식을 만들어 지역주민분들을 대상으로 나눠드리는 지역사회환원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활동에는 복지관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선생님들도 같이 참여하여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100인분의 도토리묵 무침과 양파장아찌를 만들기 위해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보다 이른시간부터 모여서 열심히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재료를 손질해야하고 시간도 촉박해서 평소보다 더 힘들었을 수도 있었지만,

참여 어르신들은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열심히 활동에 임해주셨습니다.


올해 지역사회환원활동은 복지관 앞에 놀이터에 천막을 치고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활동 전 참여 어르신들은 만든 음식을 본인들이 직접 나눠드려야해서

조금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셨지만,

실제로 주민분들과 만났을 때는 '맛있게 만들었으니 집에 가서 잘 잡수세요'

'더 드릴테니 맛있게 드세요' 등의 이야기를 하시는 등 

밝은 모습으로 주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활동 이후 참여 어르신들과 간단하게 평가를 진행하였는데

'서로 다들 고생했는데 받아가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시간이 촉박해서 힘들었지만, 고생한만큼 보람이 있었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드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하반기에도 지역사회환원활동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규전입독거남성프로그램 같이삽시다는 서울시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