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가구 수는 1천 9백만 가구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1인 가구는 28.6%인 561만 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는 사회활동 참여율이 낮고, 거주의 불안정성이 높으며,

정신적·육체적 건강 면에서 현저하게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 사회적 관계망의 단절이 두드러져 고독사와 같은 문제의 위험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처럼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1인 가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소통이 줄어들면서 관계가 줄고, 여가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 사전 손 소독과 체온점검을 후 거리 두기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0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남성 중장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쉽게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처음 본 사이이다 보니 어색한 분위기의 첫 만남 이후에 인사를 주고, 받으면서

어느덧 11월 11일 4회차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 소개 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며,

참여자들 간 프로그램 중에는 ‘존칭’과 ‘존댓말’을 사용하자는 규칙을 정했습니다.



  

 프로그램 중 심리테스트를 통하여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다른 참여자들과의 ‘다름’을 알게 되면서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보면서 느낌을 나누면서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