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9일부터 6월24일까지 진행된 요실금예방관리프로그램 1기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총 15명의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기능을 증진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자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요실금예방관리프로그램은 운동과 심리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는데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맨손체조’와 ‘굿볼’ 활동은 골반기저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요실금으로 인해 우울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심리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감정향수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에 대한 해석을 듣고 자신을 이해해보며


요실금으로 인한 냄새에 대한 고민도 완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긍정의 힘’ 프로그램은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지지체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 번째 ‘천연세탁세제만들기’ 프로그램은 요실금으로 생기는 비위생적인 신체를 이해하고,


직접 천연세제를 만들면서 평소 옷감 위생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기 회원들은 요실금 교육과 위생교육을 받았고, 프로그램에 오는 시간 외에 가정에서도 잊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일지를 작성하여 운동법 설명과 배뇨상황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후 전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이번 참여를 통해 요실금 증상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우울감이 완화되었다고 하였다. 


7월에는 2기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서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요실금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