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신규전입독거남성어르신 프로그램 같이삽시다에서는 

겨울을 맞이하여 깍두기를 담아 지역에 계신 독거남성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양의 무를 손질해야 했지만 참여 어르신들은 불평 하나 없이 오히려 '나눠먹으면 좋지'라고 하셨으며, 완성된 깍두기를 용기에 담을 때는 조금이라도 더 담아서 드리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셨습니다.


무를 손질하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는 과정을 하면서 어르신들끼리도 많이 친해지셨는지,

이런저런 농담과 장난을 치시며 재미있게 참여하였습니다.


깍두기를 전달받은 지역주민들은 "먼저 연락해서 챙겨줘서 감사합니다.",

"김치를 사먹기에는 비싸서 못 샀는데 이렇게 깍두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앞으로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은 신규전입독거남성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남성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