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기억,해봄’ 활동 진행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 기억해봄에서는 10월 어떤 활동을 진행했을까요?

기억회상 프로그램에서는 기억지킴이단과 함께 낙엽 리스를 만들며

다가온 가을을 느껴보는 미술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낙엽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본 후, 동그란 리스에 알록달록하게 꾸며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오색단풍을 보기도 쉽지 않은 요즘,

가을의 온화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어르신들의 소감과

만든 낙엽 리스를 액자로 활용하고 싶다며 집안 한편에 장식해두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15일, 23일 수서복지관 바자회 진행 시 기억해봄은

지역사회 공동체프로그램으로 슐런을 소개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억지킴이단과 노랑웃음봉사단이 직접 진행자가 되어 슐런을 처음 접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슐런의 게임방법 및 기본규칙들을 설명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약 백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처음 시도해보는 게임인데, 해보니까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뇌에 좋을 것 같다,

나무토막이 쉽게 구멍에 들어갈 듯하지만 보기와 달리 어려우면서도 재미를 느꼈다.

치매예방에도 좋고 재미도 있으니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노랑웃음봉사단은 기억지킴이단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 안전사고 역량강화교육을 들은 후,

직접 방문하여 안전사고의 심각성 및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수칙에 대해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화장실에서의 미끄러짐과 야간보행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물품을 전달하였는데,

담당자에게 전달 사진을 보내주며 안전알리미 활동에 대한 공유도 나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강남구치매안심센터, 노인통합지원센터,

수서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수서동 치매프로그램 사업내용 공유 및 연계·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지역의 치매 관련 현안 및 사업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협력기관이 될 수 있도록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회의 진행 후에는 기억지킴이단의 치매선별검진을 진행하여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치매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