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 기억,해봄에서는

기억회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따른 기억을 떠올려 미술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회기(선구성), 2회기(면구성), 3회기(자화상), 4회기(무지개) 등 기초 스케치부터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볼 수 있는 미술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미술을 배운 적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라고 말하던 기억지킴이단은

회기별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며 점점 자신감을 찾고, 여러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 7~8월에는 계절별 기억회상 인지미술활동을 진행하여 자신만의 더 다양한 미술작품을 완성해볼 예정입니다. 




지역사회 어르신봉사단, 노랑웃음봉사단은 치매위험군 독거어르신의 돌봄 및 안전알리미 활동을 위한 기억배달부 모임을 가졌습니다.

봉사단 활동 계획부터 이용자 인권교육, 자기소개까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으며,

매칭된 담당 기억지킴이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해보았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진행한 돌봄활동과 지역사회 치매어르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볼 예정이며,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한 오는 2주간은 비대면 유선연락을 통한 안부확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든든한 봉사단이 있기에 오늘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10인 미만의 집합과 마스크 착용 및 상시 소독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